‘미국 대륙에 중국 국기가?’ UAE 언론, 실수 해프닝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축구대회 개최국인 아랍에미리트(UAE)의 한 현지 신문이 대회 출전국을 소개하면서 중국 소개란에 오성홍기를 미국 지도에 잘못 그려 넣는 실수를 저질렀다.
7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UAE의 에티하드신문(Etihad Newspaper)이 발행한 AFC 아시안컵 프로그램을 보면 중국 팀을 소개하는 페이지에 미국의 지도 모양이 그려져 있다.
실제 중국 소개 페이지에는 미국 본토에 중국의 국기인 오성홍기를 형상화한 붉은 색 바탕에 다섯 개의 별이 새겨져 있다.
이에 중국축구협회는 즉각 AFC 측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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