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 전국 미분양 6만122가구…전월대비 0.6% 감소
준공 후 미분양(1만6638가구)은 전월대비 5.9% (927가구) 증가
전국 미분양이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는 1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122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인 10월(6만502가구) 대비 0.6%(380가구) 감소한 것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10월말 기준 전월(1만5711가구)대비 5.9%(927가구) 증가한 총 1만6638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6500가구로, 전월인 10월(6679가구) 대비 2.7%(179가구) 감소했다.
지방은 5만3622가구로, 전월인 10월(5만3823가구) 대비 0.4%(201가구) 줄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인 10월(5476가구)대비 1.0%(56가구) 감소한 5420가구로 나타났다. 85㎡ 이하는 전월인 10월(5만5026가구) 대비 0.6%(324가구) 증가한 5만4702가구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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