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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수주…목표치 74% 달성


입력 2018.12.24 10:24 수정 2018.12.24 10:27        조인영 기자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4258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2021년 8월 15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총 48척, 61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조선부문 수주액 31억달러의 2배에 가까운 실적이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7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및 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으로, 올해 수주목표 82억달러 중 74%를 달성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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