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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감바스 알 아히요’ 출시…“와인 안주도 가정간편식으로”


입력 2018.12.21 09:18 수정 2018.12.21 09:18        최승근 기자

‘스페인클럽’ 이세환 셰프와 협업…레시피 공동 개발

한식 중심이던 HMR 안주류, 양식으로 확대

이세환 스페인클럽 총괄셰프(왼쪽)가 21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과 함께 ‘올어바웃푸드(All About Food) 감바스 알 아히요’를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맥주나 소주 안주로 어울리는 한식 일색이던 가정간편식(HMR)의 종류가 이제는 와인 안주에도 제격인 양식 메뉴로도 확대된다.

홈플러스의 HMR 브랜드 올어바웃푸드(All About Food)는 스페인 요리로 유명한 외식 브랜드 ‘스페인클럽’과 협업해 와인과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스페인 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7990원)’를 전국 모든 점포에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맥주나 소주와 어울리는 한식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HMR 안주류 시장의 변화를 위해, 홈플러스는 와인에도 잘 어울리는 양식 안주 메뉴로 그 시장을 확산할만한 신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이에 따라 와인 안주로 사랑받는 양식 메뉴 중 그 동안 간편한 요리법 등으로 TV 등에서 많이 소개됐던 감바스 알 아히요를 메뉴로 선정, 국내 대표 스페인 퀴진(cuisine)으로 유명한 ‘스페인클럽’과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이세환 총괄셰프와 함께 레시피를 개발했다.

‘감바스(Gambas)’는 스페인어로 새우를 뜻하며, ‘아히오(ajillo)’는 마늘소스를 의미하는 단어다. 감바스 알 아히요는 말 그대로 새우와 마늘을 주재료로 해 올리브오일에 넣어 끓이는 스페인 대표 와인 안주 요리다.

홈플러스가 선보인 ‘올어바웃푸드 감바스 알 아히요’는 손질된 냉동 새우가 담겨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스페인의 대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편의 식품이다.

특히 스페인산 올리브오일 소스 안에 마늘은 물론 페퍼론치노와 블랙 올리브도 함께 담겨있어 손쉽게 맛을 낼 수 있다. 요리 후 제품에 동봉된 파슬리 소금으로 마무리하면 간을 맞추는 것은 물론 근사한 요리가 완성된다.

아울러 안주뿐만 아니라 가벼운 식사로도 즐길 수 있도록 파스타로도 즐길 수 있도록 레시피를 개발해 선보였다.

변경미 홈플러스 HMR팀 개발담당자는 “연말 하우스파티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 안주로 적합한 양식 메뉴를 고민하던 중, 스페인요리로 유명한 레스토랑 ‘스페인클럽’과 협업해 ‘감바스 알 아히요’ 가정간편식(HMR)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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