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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연지공원을 앞마당처럼…‘연지공원 푸르지오’ 분양


입력 2018.12.14 17:05 수정 2018.12.17 08:44        원나래 기자

김해 도심 최초 스마트 아파트…SKT스마트홈 IOT혁신기술 적용

연지공원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김해 최고의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되는 대한항공(KAL)사원 아파트가 지난 6월말 완전히 철거돼 오는 20일 ‘연지공원 푸르지오’로 재탄생, 본격 분양된다.

연지공원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대한항공(KAL)사원 아파트는 1987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입지가 워낙 좋아 해당 부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러한 대한항공(KAL)사원 아파트부지가 새롭게 김해시 랜드마크 아파트로 탈바꿈 될 계획이다.

사업지 바로 앞에 위치한 연지공원은 9만4000㎡(구 2만8400평)로 김해시 최대규모의 호수공원이며, 아름다운 조경뿐만 아니라 음악분수, 레이져쇼, 워터스크린 상영(폭50m, 높이 30m)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가 펼쳐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이러한 연지공원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특급조망을 갖추고 있어 공원조망에 따른 프리미엄 또한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뒤로는 경운산이 있어 풍수지리적으로도 배산임수의 명품입지다.

교통환경 또한 편리하다.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김해시청, 김해공항은 물론 부산까지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경전철과 더불어 인근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을 한걸음에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홈플러스와 김해문화의 전당, CGV, 김해시법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과 김해국립박물관 등의 문화시설을 차량 5분 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면 김해의 최중심 생활권인 내동지구의 스카이라인이 변경된다. 내동지구는1986년 준공돼 대부분의 아파트가 15층의 높이제한이 있었다. ‘연지공원 푸르지오’가 들어설 부지에도 과거 15층 높이의 대한항공 사원아파트가 32년 만에 높이제한이 변경돼 이번에 최고 34층 높이의 랜드마크 아파트인 ‘연지공원 푸르지오’가 공급될 예정으로 김해시의 강남입지라 일컫는 김해시 내동 도심재생의 첫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특히 34층의 높이뿐만 아니라 연지공원변 3개동이 커튼월 방식의 외관특화를 적용해 연지공원 및 호수공원과 함께 경관적인 조화를 이루며 김해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10개동, 총 81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84㎡ 534가구, 111㎡ 77가구, 114㎡ 203가구로 구성된다. 84㎡은 4BAY 맞통풍 구조로 전 가구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111‧114㎡의 경우 연지공원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김해 도심권에서 볼 수 없었던 방4개 구조의 구 30평형대 아파트를 비롯한 연지공원이 영구조망 가능한 구 40평형대 아파트로 구성되며, 김해 최대규모의 초대형 드레스룸과 확장형 주방설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서브마스터룸 평면 등의 특화설계를 반영했고, 실사용전용률이 약 111%(84A 타입기준)에 육박하도록 2면 또는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서비스면적을 최대로 확보했다. 천정고는 일반 천정고 수준인 2.3m보다 높은 2.35m, 우물 천정고는 2.45m를 확보해 서비스면적을 통한 수평공간 활용도에 더해 수직적인 공간활용 또한 극대화했다.

초대형 커뮤니티시설 또한 강점이다. 약 5000㎡(구 1500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시설은 김해 도심권 최대규모로 타 아파트 단지보다 가구당 약 3배 이상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규모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다양성을 갖춤으로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연지공원을 내려다보며 즐기는 공원조망 피트니스, 도심 최초 탕 있는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전타석 스크린), 공원조망 맘스카페(북카페), 클럽하우스(당구장, 탁구장 등), 프리미엄 남/녀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에서 이웃과 함께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연지공원 푸르지오’에는 스마트 시대에 맞춰 최첨단IoT스마트홈 시스템 중 최고라 평가받는 ‘SKT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다. 기존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에서 진화한 IOT혁신기술이 적용되어 음성인식(Nugu)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세대 내 기기(조명, 가스, 난방 등) 및 가전제품에 대한 원격제어부터 방범, 입차 알림, E/V호출 등을 포함한다. 입주민들만 사용하는 어플을 통해 단지 내 부대시설 예약 및 조회, 정보교류 및 커뮤니티, 생활비서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관리자는 전용 어플을 사용하여 단지의 효율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이러한 서비스는 궁극적으로 입주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시키고 스마트시대에 걸맞게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다주택자 세금중과, 대출규제 등 연이은 규제 속에서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는 가운데 역세권일 뿐만 아니라 연지공원을 영구조망하는 최고의 입지에 혁신설계와 시스템으로 무장된 명품아파트로 관심이 매우 높다”며 “특히 내동에 23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단지로 전매제한도 없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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