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웨이 “미샤 테이트, 나와 헤어지고 임신”
UFC 밴텀급 파이터 브라이언 캐러웨이가 전 여자친구인 미샤 테이트의 출산 소식에 씁쓸한 입맛을 다셨다.
TUF 28에 출전하는 캐러웨이는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10년 사귄 미샤 테이트와 헤어졌다. 그녀와 친구 사이로 남았지만 나와 헤어진 지 1년 만에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캐러웨이와 테이트는 UFC 내에서 소문한 커플이었으나 지난해 결별을 선언했다. 이후 테이트는 올해 초 또 다른 파이터 조니 누네스와 교제한다고 발표했고 지난 6월 딸을 출산했다.
한편, 미샤 테이트는 UFC 전 여성부 챔피언 출신으로 론다 로우지와 라이벌 구도를 이룬 바 있다. 로우지의 연승을 저지한 홀리 홈을 꺾고 챔피언에 올랐으나 아만다 누네스에 패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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