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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일관됐던 마음가짐 드디어 빛 봤다...예상했던 데뷔 무대?


입력 2018.11.28 09:55 수정 2018.11.28 09:55        문지훈 기자
ⓒ사진=뮌헨 제공
정우영이 드디어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정우영은 지난 2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경기 후반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의 데뷔전은 일관된 마음으로 훈련에 임했던 그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어느 정도 예상됐던 바다.

정우영 역시 1군 엔트리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오를 것을 예상했었다. 이에 대해 정우영은 스포츠서울과 인터뷰를 통해 “명단에 포함됐다는 것을 알았을 때 많은 생각이 들었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정우영의 마음가짐은 남달랐다. 그는 “지난 3월 부상 입기 전에도 매일 1군 훈련에 간 적이 있다. 그 때나 지금이나 마음가짐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늘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엔트리에 들어간 후 경기에 뛰지 못했던 때에도 정우영의 마음가짐은 달라지지 않았다. 정우영은 “경기에 뛰고 싶은 건 어떤 선수나 마찬가지다. 항상 내게도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잘 준비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한편 정우영이 함께 했던 이번 경기에서 뮌헨은 5대1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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