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2018 KOMPO 동반성장포럼’ 개최
중소 협력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 발판 제공
중소 협력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 발판 제공
한국중부발전(대표 박형구)은 27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8 KOMIPO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김배훈 한국신제품인증협회장, 중소기업 대표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에너지 강소기업으로의 도전과 동반성장 정책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중부발전의 해외사업 프로젝트와 연계한 동반진출을 통해 국내 침체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중부발전은 2차 이하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도입한 ‘상생결제제도’ 활용 우수기업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중부발전이 집중 육성하는 해외동반진출협의회 신규 회원사(1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현재 50개사 이상의 회원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부발전의 협력 연구개발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의 모범사례 발표와 스마트공장 추진단장인 박진우 서울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은 준비되어 있는가’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더불어 중부발전이 직접 운영하는 해외발전소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수출 시범화’ 지원 사업을 추진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중소기업이 수출 시범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경우 해외 수출 실적이 마련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협력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며, 실질적인 동반성장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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