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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신진작가 공모대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8.11.26 14:35 수정 2018.11.26 14:38        부광우 기자
26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진작가 공모대전 시상식을 마치고 김도진(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기업은행장과 수상 작가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26일 신진작가 공모대전의 최종 수상작품 25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상의 유민석 작가를 비롯해 최우수상 4명 등 총 13명의 수상작가와 12명의 특선작가들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의 작품 25점은 다음 달 7일까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대상에 1000만원(1점), 최우수상에 500만원(4점) 등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했다.

문화예술계 발전과 신진 미술작가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44명의 작가들이 2000여점을 출품했다. 기업은행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를 통해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두 달여 동안 1차 포트폴리오 심사, 2차 작품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대전이 신진 미술작가 성장에 바탕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분야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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