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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 라이언??’ 호주전 경계대상 1호는?


입력 2018.11.17 15:08 수정 2018.11.18 00:02        데일리안 스포츠 = 진지수 객원기자

벤투호, 호주 원정서 호주-우즈벡 잇따라 만나

호주 대표팀의 핵심 자원 애런 무이. ⓒ 게티이미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의 또 다른 강호 호주를 상대한다.

벤투호는 17일 오후(한국시각)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선콥 스타디움에서 호주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과 호주 대표팀의 통산 전적은 9승 8무 9패다. 2015 아시안컵 결승전은 물론 그동안 치열한 접전을 이어간 양국 대표팀인 만큼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 중 한 팀은 먼저 10승 고지를 차지하며, 상대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이번 호주전에서 대표팀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손흥민 없는 공격진 구성이다. 러시아 월드컵 그리고 아시안게임과 여러 프리 시즌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은 이번 11월 A매치 기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에 벤투 감독 역시 손흥민이 아닌 새로운 얼굴 발탁에 주력할 전망이다.

반면 호주 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주축 선수들이 대거 나설 예정이다. 특히 유럽파 선수들의 대거 발탁이 눈에 띈다.

호주 대표팀에서 가장 눈여겨볼 선수는 애런 무이다. 허더즈필드 소속의 무이는 호주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A매치 37경기에서 5골을 기록 중이며,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도 세 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무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지만 대신 중원에서 패스 워크를 통해 허더즈필드 미드필더진의 활력소와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난 10월 쿠웨이트전에서는 결장했지만, 이번 벤투호와의 맞대결을 통해 러시아 월드컵 이후 오랜만에 사커루 군단의 유니폼을 입게 된 무이다.

다음으로 주목할 필드 플레이어는 과거 손흥민의 동료에서 올 시즌에는 이청용의 동료로 뛰고 있는 보훔 소속의 크루스다. 호주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크루스는 2011년 뒤셀도르프에 입단하며 독일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2013년에는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이후 그는 2017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했지만, 무직 신세 전환 이후 보훔으로 둥지를 옮기며 팀의 주전 윙어로서 뛰고 있다.

셀틱의 톰 로기치 또한 대표팀이 주시해야 할 선수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셀틱의 주전 선수로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로기치는 컵대회 포함 20경기에 나와 4골 4도움을 기록했고,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호주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10월 열린 쿠웨이트와의 친선전에서도 골 맛을 보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눈여겨볼 선수는 수문장 매튜 라이언이다. 슈왈처 이후 호주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는 라이언은 러시아 월드컵은 물론, 소속팀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에서도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 중이다. 호주 대표팀 일원으로 47경기에 나섰고, 이 기간 그는 42실점 그리고 15번의 무실점을 기록했다. 소속팀 브라이턴에서는 12경기에서 18실점 그리고 세 차례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진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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