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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8K' TV 독일서 역대 최고 평가


입력 2018.11.05 08:52 수정 2018.11.05 14:18        유수정 기자

레퍼런스·이노베이션·하이라이트 3개 부문 어워드 동시 수상

압도적 화질·디자인·사용성 등 모든 면서 호평

삼성전자 ‘QLED 8K’ TV.ⓒ삼성전자
레퍼런스·이노베이션·하이라이트 3개 부문 어워드 동시 수상
압도적 화질·디자인·사용성 등 모든 면에서 호평


삼성전자의 ‘QLED 8K’ TV가 독일 AV 전문 평가지 비디오(Video)로부터 최고의 TV라는 평가를 받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비디오는 최근 ‘새로운 TV의 시대(A New TV Era)’라는 기사를 통해 삼성 ‘QLED 8K’를 최고의 TV로 소개하고 Q900R 모델에 대해 949점을 줬다.

이는 TV부문 역대 최고점으로, 기존 QLED TV 2017년형· 2018년형이 각각 세운 최고점 920과 937을 넘어선 것이다.

또 ▲최고 화질에 수여하는 ‘레퍼런스(Reference)’ ▲뛰어난 혁신성에 수여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주목할 만한 제품에 수여하는 ‘하이라이트(Highlight)’ 등 3개 어워드를 동시에 수여했다.

비디오는 ‘QLED 8K’에 대해 ▲8K 해상도의 세밀한 표현력 ▲최대 4000 니트 밝기를 기반으로 한 최상의 HDR 컬러 구현 ▲높은 명암비 등 뛰어난 화질 부문에 있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들은 “8K해상도에 삼성의 기술력이 더해져 화질에 새 시대를 열었다”며 “인공지능 기반의 ‘퀀텀 프로세서 8K’ 화질엔진 기술로 SD급 저화질 영상조차 8K급 영상으로 구현했다”고 호평했다.

또 “삼성 8K의 강점은 숨은 디테일까지 표현하는 것”이라며 “육안으로는 화면에 있는 픽셀 하나 조차 보이지 않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매직스크린’ 기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는 TV에 여러 가지 패턴과 그림 등을 배경으로 띄우고 시계, 날씨, 최신 뉴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기존 TV의 화질을 한 차원 더 높인 ‘QLED 8K’를 통해 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QLED 8K’는 지난 10월 출시 이후 포브스(Forbes), AVS 포럼(AVS Forum),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 HD구루(HD Guru) 등 미국·유럽의 주요 경제지 및 전문 리뷰 매체로부터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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