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이통3사, 아이폰XS·XS맥스 판매 시작...개통행사도 진행


입력 2018.11.02 10:19 수정 2018.11.02 10:20        이호연 기자

줄 세우기 없애고 고객 초정, 푸짐한 경품 증정

“아이폰X와 아이폰8 시리즈보다 판매량 웃돌아”

2일 오전 7시 30분부터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진행된 iPhone XS 출시 및 10주년 기념 개통행사에서 경품 1등 당첨자 이원구씨(남, 40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현석 KT Device본부장(상무), 1등 당첨자 이원구씨, 가수 소유. ⓒ KT

줄 세우기 없애고 고객 초정, 푸짐한 경품 증정
“아이폰X와 아이폰8 시리즈보다 판매량 웃돌아”


이동통신3사가 애플의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 판매를 시작했다. 출고가는 아이폰XS(256GB) 156만2000원, 아이폰XS 맥스(512GB) 196만9000원, 아이폰XR(64GB) 99만원이다.

이통3사는 2일 오전8시부터 공식 대리점과 온라인몰에서 아이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진행했다. 업계에 따르면 각 사별로 아이폰XS 시리즈는 저작인 ‘아이폰X’와 ‘아이폰8’보다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사전 예약 결과, 아이폰XS 비중이 62%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아이폰XS맥스는 26%, 보급형인 아이폰XR은 12%로 집계됐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는 256GB가 인기가 제일 많았으며, 골드 색상이 인기가 가장 많았다. 아이폰XR은 블랙과 화이트 색상이 선호도가 높았다. 전체 사전예약 가입자 중 20대가 50%로 나타나기도 했다.

각 사는 신형 아이폰 출시에 맞춰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KT는 이날 오전7시 30분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존의 줄 세우기 개통 대신 사전예약 고객 100명을 초청해 해외 주식 10만원, 맥북 프로, 애플워치 등의 경품을 행사를 진행했다.

KT는 아이폰 가입자를 위해 ▲190만원가지 보장하는 폰 안심케어3 ▲중고 보상 프로그램 KT 체인지업 점프 ▲아이폰 당일 액정 수리 서비스 등을 함께 선보였다.

SK텔레콤은 별도 행사 대신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 예약 구매 후 당일 배송 서비스인 ‘오늘도착’ 신청자를 20명 추첨, 아이패드9.7과 에어팟을 증정한다. 올해말까지 SK텔레콤의 ‘T플랜 라지-패밀리’, ‘영 플랜 라지 요금제’ 가입에게 1년간 2배 많은 클라우드베리 72GB 용량도 얹어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일과 3일까지 U+강남직영점을 비롯한 전국 11개 매장에서 ‘SNS 인증샷’을 남기는 고객 전원에게 핸드로션과 타월 세트 등을 준다. 또 추첨을 통해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증정하고, 행사 매장 당 1명씩 애플워치 시리즈4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