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키움증권, 메인스폰서 확정 아냐”
넥센 히어로즈가 키움증권이 차기 메인스폰서로 확정됐다는 보도에 대해 일축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히어로즈 구단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넥센 구단은 ‘키움증권 메인스폰서’ 기사와 관련 “키움증권을 비롯해 넥센타이어 등 복수의 기업들과 메인스폰서 유치를 위해 접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포스트시즌이 종료되더라도 2018년 12월까지는 넥센 히어로즈 네이밍을 유지하게 되며, 이후 네이밍 스폰서의 연장 또는 변경이 확정될 경우 공식 발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히어로즈 구단은 현재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는 넥센과 올해 12월로 계약 기간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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