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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8 해외대리점 대회 개최


입력 2018.10.25 16:01 수정 2018.10.25 16:02        조인영 기자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및 신기술 진행 상황 공유

쌍용자동차 파완 고엔카 이사회 의장 겸 M&M 대표이사(사진 첫째줄 가운데 왼쪽),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첫째줄 가운데 오른쪽)가 24일 쌍용자동차 해외대리점 대표들과 함께 비전 디너 행사를 가진 뒤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전세계 대리점 대표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2018 해외대리점 대회(Global Distributor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3박 4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7개국 70여명의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2017~2018년 판매 실적을 돌아보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자율주행 등 신기술 및 신제품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해외시장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했다.

우수 대리점 시상도 진행했다. 칠레 대리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대리점(Distributor of the Year)에 선정됐으며, 이탈리아(브랜드 구축), 뉴질랜드(네트워크 관리), 이집트(성장), 중부유럽 및 노르웨이(스포츠마케팅), 영국(광고), 스페인(법인차), 에콰도르(신규사업), 이스라엘(신제품 론칭) 등 10개국이 각 부문별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종식 대표는 "앞으로도 해외대리점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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