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 10년 연속 수상

DGB금융그룹이 17일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최한 2018-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10년 연속 수상했다.ⓒ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지난 17일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최한 2018-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10년 연속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DGB금융은 DJSI에서 아시아퍼시픽지수와 한국지수에 각각 9년, 10년 연속 동시 편입됐다. 이번 평가에서 국내에서는 DJSI 월드지수에 20개 기업, 아시아퍼시픽지수에 35개 기업, 한국지수에 39개 기업이 각각 포함됐다.

DGB금융은 이번 결과에 대해 재무적 성과는 물론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 친환경금융, 지역사회공헌 등의 비재무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한 결과하고 설명했다. DGB금융은 2006년 지속가능경영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DGB대구은행을 중심으로 경제·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때에 이런 뜻깊은 성과를 거둔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의 미래를 함께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