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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지적장애 아동 학대 의혹…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18.09.29 14:17 수정 2018.09.29 14:18        스팟뉴스팀

인천 한 아동복지센터에서 언어 치료사가 5살 장애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언어 치료사인 50대 여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과 10일 인천시 한 아동복지센터에서 치료 수업 중 5살 지적장애인 B군을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아동복지센터 직원이 내부 폐쇄회로TV(CCTV)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던 중 학대를 의심하고 B군 부모에게 알렸고 B군 부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에서 "치료 수업을 했을 뿐 학대는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단순한 신체 접촉인지 학대 행위인지를 판단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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