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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쿠키 부부 사기, 제2의 미미쿠키 또 있다?


입력 2018.09.27 10:02 수정 2018.09.27 10:23        문지훈 기자
ⓒ사진='미미쿠키' 카카오스토리 캡처
‘미미쿠키’ 부부가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와 유사한 또 다른 사례들이 난무할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미미쿠키’는 한 부부가 운영하는 수제쿠키 전문 브랜드다. 하지만 대형마트에서 공수한 제품을 포장만 바꿔치기 해 ‘미미쿠키’로 둔갑시킨 후 판매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미미쿠키’ 부부는 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결국 잘못을 시인하고 영업을 접기에 이르렀다.

문제는 ‘미미쿠키’ 부부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면서 또 다른 업체에 대한 의심도 샘솟고 있다.

실제로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에서 쿠키 등을 싼 가격으로 대량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고, 알려지지 않았을 뿐 제2의 ‘미미쿠키’가 각지에 숨어있을 것이라는 의심이다.

‘미미쿠키’ 부부의 사기 행각이 알려지면서 다른 업체들에게까지 피해를 끼친 셈이다.

실제로 이 같은 사례가 또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미 신뢰를 잃은 대중의 의심을 더욱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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