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명당'-'협상'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조인성 주연 사극 블록버스터
한국 영화 1, 2위 석권
조인성 주연 사극 블록버스터
한국 영화 1, 2위 석권
한국영화 3편이 동시에 개봉한 추석 극장가 흥행 대전에서 '안시성'이 먼저 웃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전날 12만2834명(매출액 점유율 27.7%)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조승우·지성 주연 '명당'은 10만8837명(점유율 24.7%)을 불러모아 2위에 올랐다. 3위는 전날 개봉한 공포영화 '더 넌'으로 9만8493명이 관람했다.
손예진과 현빈이 호흡을 맞춘 '협상'은 8만1022명을 동원해 4위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안시성'(33.4%), '명당'(27.5%), '협상'(14.0%)이 나란히 1∼3위를 기록 중이다. '안시성'이 이대로 1위 자리를 지킬지, '명당'과 '협상'이 순위를 뒤집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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