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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1000억 대작 ‘로스트아크’ 11월 7일 출시


입력 2018.09.17 12:24 수정 2018.09.17 12:24        이호연 기자

17일부터 사전예약 돌입

권혁빈 의장 “PC MMORPG 해법과 비전 제시”

'로스트아크' 사전예약 홈페이지.

17일부터 사전예약 돌입
권혁빈 의장 “PC MMORPG 해법과 비전 제시”


스마일게이트의 야심작 PC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가 오는 11월 7일 출시를 확정지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날 로스트아크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오픈베타테스트(OBT)이전의 중간 테스트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17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서울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로스트아크의 출시 일정과 게임 내용 등을 공개했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가 2011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게임으로 개발인력 200명, 개발비 1000억원이 들었다.

스마일게이트는 다양한 성향의 게임 유저를 만족시키기 위한 던전, PvP(개인간 전투), 미니게임 등의 콘텐츠를 업데이트 했다. 지난 5월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 등 3차레 테스트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높였다.

캐릭터들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효과도 즐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모바일에서는 제대로 느끼기 힘들었던 PC게임만의 타격감이나 속도감 등을 구현했다는 자신감이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이 1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PC MMORPG'로스트아크'를 소개하고 있다. ⓒ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이날 스마일게이트그룹 창립자인 권혁빈 의장도 직접 행사에 참석하면서 로스트아크 출시에 무게감을 실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은 “개발 기간 7년, 개발비 1000억 원을 들인 대작을 소개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최초 공개 후 4년이 지난 후 불안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로스트아크가 트리플 A급 MMORPG의 해답이 될 것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사전예약을 통해 캐릭터 사전 생성과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서비스 등을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 사전예약 등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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