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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밀접접촉자 21명 전원 ‘음성’


입력 2018.09.15 11:27 수정 2018.09.15 11:29        스팟뉴스팀

오는 20일 2차 검사...음성 판정되면 격리 해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오는 20일 2차 검사...음성 판정되면 격리 해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21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메르스 대응 중간결과에 따르면 메르스 평균 잠복기(6일)인 어제 밀접접촉자 21명 전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질본은 잠복기 종료 이틀전인 오는 20일 2차 검사를 실시한다. 이때도 음성으로 확인되면 현재 21명은 22일 오전 0시부터 격리에서 해제된다.

전날 메르스 확진환자 접촉자 중 의심환자로 분류된 11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본은 접촉자 관리상황 등을 볼 때 이번 메르스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발표했다. 또 환자 감염경로가 국내가 아니 것으로 보고 쿠웨이트 정부와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해 분석할 예정이다.

질본은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밀접접촉자 21명과 일상접촉자 427명에 대해 모니터링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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