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승 도전…애리조나 우타자 도배
LA 다저스 류현진이 애리조나를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샌디에이고전에서 5.2이닝 11피안타 2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모처럼 승리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애리조나전은 연승을 이어나갈 아주 좋은 기회다.
류현진과 호흡을 맞출 다저스 포수는 야스마니 그란달이다. 이어 작 피더슨(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코디 벨린저(중견수)-야스마니 그란달(포수)-맥스 먼시(1루수)-브라이언 도저(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류현진(투수) 순으로 공격에 나선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벌일 상대 투수는 ‘특급’ 잭 그레인키다. 사이영상 수상 경험이 있는 그레인키는 올 시즌 13승 8패 평균자책점 2.93으로 명불허전의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애리조나 타선은 좌완인 류현진을 의식해 무려 8명의 우타자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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