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천안시 북면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 체결
신한생명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 대강당에서 천안시 북면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재웅 천안시 동남구 북면장과 김무하 신한생명 경영지원그룹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한생명은 이번 천안시 북면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과 판매 ▲마을 축제 및 행사 ▲마을 꽃길 조성 ▲각종 환경정화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준비할 계획이다. 관련 활동으로는 치즈 만들기와 솟대 만들기, 떡메치기, 물고기 잡이, 각종 전통놀이 등이 있다.
천안시 북면은 산간지대로 25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400여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중심부에는 금강 상류에 해당하는 병천천이 흐르는 청정지역이다. 이곳에선 주로 옥수수와 쌀, 단호박 등의 농특산품을 생산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천안연수원이 천안시 북면 명덕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전부터 마을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 왔다"며 "도농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다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결연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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