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명 평가단 구성
27일~11월4일까지 교통 서비스 평가
지차헐, 버스 등 이용 고객의 서비스 평가가 대중교통 정책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철도, 지하철,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은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등 광역·도시철도 15개 운영사와 금호고속, 동양고속 등 8개 고속버스 회사다.
노선별 이용객 규모를 고려해 운영사당 100∼200명의 이용자로 평가단을 꾸리고 평가자 중 20%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동반자 등 교통약자로 채운다.
평가 항목은 ▲운영서비스(정시성·배차간격) ▲이용환경(승객 응대 친절성·이용 편리성) ▲정보 및 안내(운행정보·안전관련 정보) ▲쾌적환경(청결도·냉난방, 혼잡도) ▲안전환경(안전운행·정차위치·안전띠 착용) 등이다.
평가 결과는 대중교통 현황조사 및 시책평가 시스템(ptc.kotsa.or.kr)에 공개해 정책개선 등에 활용하고,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서비스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