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폼페이오 방북, 비핵화 큰 진전 이뤄내길"
청와대는 24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과 관련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큰 진전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북정책 특별 대표에 지명된 스티븐 비건 포드자동차 부회장도 방북에 동행하는 것에 대해 "비중 있는 분이 함께 방북해 그 어느 때보다 무게가 실려있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사의표명이라는 것은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 사의가 전달돼야 하는데, 대통령이 그런 내용을 보고받으신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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