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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한불, 조직문화 개선…직군·직급체계 단순화


입력 2018.08.22 16:36 수정 2018.08.22 16:37        손현진 기자
잇츠한불 직원들이 업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잇츠한불

화장품 기업 잇츠한불은 최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5월 모회사인 한불화장품과 자회사인 잇츠스킨의 합병으로 탄생한 잇츠한불은 서로 다른 조직 간의 이질감을 극복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근 직원들의 직군 및 직급체계를 변경하고 직원 간 호칭을 통일했다.

잇츠한불 인사총무팀 관계자는 "예전에는 상호간에 직급을 붙여서 불렀다면, 최근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호간의 직급을 빼고 이름만 부르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또 잇츠한불은 정례화된 포상제도를 신설했다. 임직원 추천을 통해 연간, 분기별, 수시로 우수직원 또는 부서를 선정하여 포상을 실시한다. 우수직원으로 선정되면 최대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우수 부서로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과 팀 전원 해외여행의 특전을 부여한다.

조직 내 공모를 통해 부서를 옮길 수 있는 사내공모제도를 도입했다. 사내공모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직원 스스로 경력을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홍동석 잇츠한불 대표는 “분기별로 최소 1회 이상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임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며 “화장품 산업 뿐만 아니라 사회 이슈 전반을 아우르는 명사들을 초청해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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