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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진로예상] 태풍 솔릭 경로, 이번엔 틀림없다? 韓기상청 신빙성 ↓


입력 2018.08.22 08:25 수정 2018.08.23 11:17        문지훈 기자
ⓒ사진=기상청 제공
태풍 솔릭의 경로를 둔 네티즌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20일 태풍 솔릭의 경로를 발표하면서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고 태풍의 진로를 예상했다. 하지만 21일 기상청은 태풍 솔릭의 경로를 다시 바로잡았다. ‘남해안’이 아닌 ‘충남 보령’이다.

22일에는 또 다시 이를 정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태풍 솔릭이 한반도 내륙 진입점은 인천으로 변경됐다.

태풍의 진로를 예상하는 것은 쉽지 않다. 태풍의 세기, 경로 등은 시간과 환경에 따라 매우 자유로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네티즌은 한국 기상청의 태풍진로예상 발표에 신빙성을 잃었다. 앞서 국내 기상청의 태풍의 진로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갔기 때문이다.

태풍 솔릭의 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중의 불안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지만,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수시로 태풍 솔릭의 경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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