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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김대중 대통령 서거 9주기, 김경수 구속영장 기각, 시진핑 9.9절 방북설…북중정상회담 가능성, 인도 남부 홍수…대규모 인명피해 등


입력 2018.08.18 17:02 수정 2018.08.18 17:02        스팟뉴스팀

▲김경수 구속영장 기각…"특검 정치적 무리수에 대단히 유감" 비판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구속 위기를 벗어났다. 18일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지사는 영장기각 50분만인 오전 1시 30분께 대기하던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특검이 정치적 무리수를 둔 데에 다시 한 번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으로서는 수사 '본류'에 해당하는 김 지사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채 '빈손'으로 오는 25일 1차 수사 기간 60일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대중 대통령 서거 9주기를 추모하며…여야 대표 '총집결'

18일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에 여야 정치권이 총집결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진행된 추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참석했다. 추도식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추도사 낭독과 추모 영상 상영,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2009년 8월18일 향년 85세의 일기로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서거했다.

▲김정은 '대북제재' 불만 표시…北美 비핵화 협상 괜찮나

북미 간 '비핵화' 물밑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적인 대미 불만을 표출하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강원도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와 평남 양덕군의 온천지구를 시찰하면서 "강도적인 제재봉쇄"라고 언급했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직접 대북제재를 비난한 것은 처음이다. 북한은 비핵화 협상에서 종전선언을 체제보장의 첫 단계로 요구하고, 미국은 실질적 비핵화 조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대북제재 압박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北 "종전선언, 정치적 선언 불과…트럼프 과감한 결단 요구"

북한 매체가 '종전선언'은 정치적 선언에 불과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감한 결단을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조미관계는 미국 내 정치싸움의 희생물이 될 수 없다'는 개인 필명 논평에서 "교착상태에 처한 조미관계의 현 상황은 트럼프 대통령의 과감한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달 말 방북이 예상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향해 "주견과 배짱을 가지고 반대파들의 부당하고 어리석은 주장들을 단호히 쳐 갈기며 대통령의 의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명실공히 미국 외교의 수장다운 지혜와 협상력을 발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현재 북미 관계 교착의 근본 원인이 미국 내 정치싸움에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과감한 결단이 요구되는 때라고 강조하고 있다.

▲남북 이산가족 1차 상봉단 내일 속초 집결…사흘간 6차례 상봉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할 남측 방문단이 내일 속초에 집결한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1차 상봉에서는 남측에서 선정된 89명과 보호자 등이 북측 이산가족과 만나고,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차 상봉에서는 북측 선정자 83명이 남측 이산가족과 만나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금강산호텔에서 단체 상봉을 하고, 오후 7시 북측이 추죄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하는 일정이다. 이들은 귀환 전까지 모두 6차례의 상봉행사를 갖게 된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사흘간 모두 11시간 정도 상봉하게 되며, 2회차 상봉 역시 사흘간 6차례의 만남을 가지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악 홍수 맞은 인도 남부…사망 300여명·이재민 22만명

100만년 만의 최악의 홍수를 맞은 인도 남부 지역에서 300여명 이상이 숨지고, 2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피나라이 비자얀 케랄라 주 총리는 17일(현지시각) 오후 "지난 8일부터 쏟아진 비로 사망한 희생자 수는 324명으로 증가했다"고 확인했다. 이날 오전 16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반나절 만에 사망자 수가 약 2배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기상당국에 따르면 향후 24시간 동안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더 많은 사상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진핑, 北 9.9절 계기 방문 예정"…4차 북중정상회담 가능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중정상회담을 위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선발대 수십명이 현재 방북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싱가포르 영자지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18일 베이징 특파원을 인용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방북해 내달 9일 평양에서 열리는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식(9.9절)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9월 9일을 전후해 평양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중국 선발대가 시 주석의 동선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파견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올해 세 차례 북중정상회담을 함께하며 친선 관계를 과시한 바 있다.

▲[오늘날씨] 전국 맑고 쾌청한 하늘…서울 33도·광주 34도

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모처럼 열대야 없는 주말을 맞게 됐다. 토요일인 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선선한 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가끔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으로 전국이 '좋음', WHO 권고 기준으로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9일 이후 다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폭염주의보 수준으로 기온이 올라가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지만 주말까지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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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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