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어비스' 주연…초절정 미녀 검사 된다
배우 박보영이 tvN 드라마 '어비스'의 주연으로 나선다.
16일 tvN에 따르면 '어비스(가제)'는 초절정 미녀 검사와 하위 0.1% 역대급 추남이 신비한 영혼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확 바뀐 외모의 완전 흔녀와 꽃미남으로 각각 부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보영은 자신이 부활하게 된 사건의 비밀을 캐는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검사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지난해 4월 종영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1년여 만이다.
박보영은 "최근 다양하고 많은 작품의 시나리오를 읽고 고민하던 중 예측을 뛰어넘는 독특한 상황 설정과 극을 이끌어가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재미를 느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보영은 오는 22일 영화 '너의 결혼식'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드라마는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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