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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날씨 "땡볕은 구름 뒤, 동해안 선선"…곳곳 23도까지 떨어진다


입력 2018.08.06 11:44 수정 2018.08.06 11:49        문지훈 기자
ⓒ(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장기간 이어져 온 폭염이 오늘 날씨를 기점으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6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강릉을 비롯한 영동 지역에 비 소식이 있따르면서 동해안의 더위가 상당부분 가실 거란 분석이다. 강릉 등 동해안 지역의 오늘 날씨는 8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쏟아져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강릉 지역이 전국적으로 맹위를 떨치던 폭염의 안전지대가 될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강릉, 속초 등 영동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떨어지는 등 바깥 활동을 하기에 무리가 없을 거란 전언이다.

강릉 등 동해안 지역의 오늘 날씨에 바닷가 물놀이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무더위가 가신 날씨에 구름까지 끼면서 자외선 노출도 상당부분 피할 수 있어서다. 여기에 파도 역시 0.5미터 내외로 낮은 만큼 비가 그치면 안전하고 쾌적한 바캉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강릉 지역은 오늘 낮까지 비가 내린 뒤 오후 내내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이후 오는 8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에 머물며 피서에 제격일 것으로 보인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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