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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브리티시오픈 첫날 공동 3위 랭크


입력 2018.08.03 08:50 수정 2018.08.03 08: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이미향 등과 함께 공동 3위, 선두 이민지와는 2타차

박성현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시티 여자오픈 골프대회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 게티이미지

박성현(25)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시티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3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박성현은 3일(한국시각)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6천5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박성현은 이미향(25), 조지아 홀(잉글랜드), 테레사 루(대만), 폰아농 펫람(태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오른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와는 2타차다. 이민지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생애 첫 메이저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인경은 2언더파 70타로 최혜진, 허미정 등과 함께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스코틀랜드 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8위, 쭈타누깐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선 박인비는 4오버파 76타로 공동 113위에 머물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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