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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늘 39도, "동해안 날씨는 비교적 선선"…'동고서저'→'서고동저'


입력 2018.08.01 13:15 수정 2018.08.01 13:16        문지훈 기자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화면 캡처)


서울 기온이 오늘(1일) 39도에 육박하면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날씨 기준 서울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올라가며 수원과 춘천 역시 39도의 최고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은 37도, 청주와 대전, 전주, 광주는 38도까지 기온이 오를 거란 분석이다.

서울 및 수도권 39도까지 오르는 오늘 날씨에서 그나마 더위가 조금이나마 가신 지역은 강원 영동 지방이다.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강릉 최고기온은 33도로 상대적으로 선선할 거란 전망이다. 포항 등 영동 곳곳이 33도 이하의 기온을 기록하며 피서지로 새삼 각광받는 모양새다.

오늘 날씨가 이른바 '동고서저'의 기온을 보이는 건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열대 저압부로 약화된 데 따른 현상으로 해석된다. 동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태백산맥을 타고 넘어가며 뜨거워지는 푄 현상으로 영서 및 수도권 지방의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것. 불과 지난주까지만 해도 서해안 지역의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데 반해 서울이 39도에 달하는 무더위를 보이는 것도 그래서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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