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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인용] 격분한 尹 지지자, 곤봉으로 경찰버스 유리창 깨


입력 2025.04.04 15:55 수정 2025.04.04 15:55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세워진 경찰버스 유리창 곤봉으로 깨

경찰, 현행범 체포…"불법 행위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 참가자 중 한 명이 헌재의 윤 대통령 파면 결정에 경찰이 세운 가벽 사이로 보이는 차량을 부수고 있다.ⓒ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파면을 선고한 가운데 헌재 결정에 격분해 곤봉으로 경찰 버스를 부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헬멧과 방독면 등을 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1시28분쯤 헌재 인근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세워진 경찰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깼다.


4m 높이 폴리스라인 사이에 세워진 경찰버스를 노린 것으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이 남성을 제지했다.


주변에 있던 경찰 기동대원들은 그를 추적해 체포했다. 이 남성에게는 공용물건손상죄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헌재 앞 질서 유지를 위해 공무집행방해, 폭행 시비 등 불법 행위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젆ㅆ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헌재 일대에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흔들며 오열하고 경찰관을 향해 욕설하는 등 격앙된 분위기를 이어가다 대부분 해산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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