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LG 떠나 SK행…문광은과 트레이드
LG트윈스는 7월 31일(화) 내야수 강승호(24)와 SK와이번스 투수 문광은(30) 간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G 유니폼을 입게 된 문광은은 2010년 부산 동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해 SK의 2차지명 1순위로 입단했다. 이후 2010년부터 SK에서 활약하다 이번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1군 통산 14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73, 5승 12패 3세이브 17홀드의 성적을 올렸다. 올 시즌은 퓨쳐스리스에서 19경기 평균자책점 3.38, 3승 4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불펜 투수진 보강을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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