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철 현대제철 영업본부장(전무)은 2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6월 철근 재고가 과다해 감산을 했지만, 지금은 시중에서 재고가 부족하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기 때문에 하절기 개보수로 인한 보수 말고는 감산계획은 없다”면서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공급량을 최대한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가격은 한때 58만원대에서 현재 68만원대까지 정상 회복됐고, 스크랩(고철)과의 스프레드는 충분히 나오지 않나 생각된다”면서 “고객사들의 건설현장 공기에 차질 없도록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