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9대 회장 선임…임시주총 통과
포스코는 27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정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최 회장은 포스코 제 9대 CEO로 취임하게 됐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최정우 회장을 CEO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한 바 있다.
포스코는 지난 4월 18일 권오준 전 회장이 사임 의사를 표명한 이후 차기 회장후보 선정을 위한 승계카운슬을 설치하고 2개월여에 걸쳐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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