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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노회찬 의원 별세에 文대통령 힘들어하신다"


입력 2018.07.25 15:14 수정 2018.07.25 15:15        이충재 기자

25일 빈소 조문 "다시는 좋은 사람 이렇게 안 보냈으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월 2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얼굴을 만지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고(故) 노회찬 의원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임 실장은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마음이 너무 아파 차마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다시는 좋은 사람을 이렇게 안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고인의 별세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심정을 묻자 "힘들어하신다"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노 의원의 사망 소식에 정말 가슴이 아프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노 의원은 우리 한국의 진보정치를 이끌면서 우리 정치의 폭을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고 애도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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