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올 상반기 순익 1640억원…전년比 37.1%↑
Sh수협은행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1640억원을 거둬들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196억원) 대비 37.1%(444억원) 증가한 결과다. 또한 당초 목표대비(1513억원) 127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수협은행 측은 "전국 130개 영업점에서 개인예금, 소매대출금 등 리테일 중심의 안정적 자산확대와 신탁, 방카, 펀드 등 비이자사업 확대를 중점 추진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출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 강화로 은행의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0.90%) 대비 0.18%포인트 하락한 0.72%로 개선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25일 이동빈 은행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리테일 중심의 고객기반 확대와 내실경영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이같은 성과 달성의 의미와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18년 제3차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과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책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 및 상반기 우수영업점, 우수직원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전 영업점 대상 상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종합우수상은 경북지역금융본부(본부장 오대주)가, 준종합우수상은 연희로지점(지점장 최수광)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종합우수상을 차지한 경북지역금융본부는 수익성·건전성 등 평가영역 전 부문에서 모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라 승진한 박해영 부장(디지털금융부) 등 60명의 직원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이 행장은 직접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경영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중점추진사항으로 종합마케팅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찾아가는 개인마케팅 ▲함께 뛰는 기업마케팅 ▲선제적 리스크관리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수협은행은 각 영업점별 'Sh TEAM미팅'을 신설해 영업계획과 성과 등을 수시로 공유하고 개인고객과 점세권별 특화된 상품전략을 수립해 찾아가는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고객 대상 영업력 강화를 위해 본부와 영업점간 확고한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함께 뛰는 전사적 마케팅 활동으로 시너지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동빈 행장은 "지난 상반기, 고객기반 확대와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 등 질적 성장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우리가 가진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뛰는 마케팅을 펼쳐 중견은행 일등은행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