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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 ‘할랄시장’ 진출 돕는다


입력 2018.07.19 10:09 수정 2018.07.19 16:59        권신구 기자

20일까지 ‘2018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로고.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0일까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할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2018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한국섬유수출입조합 등 5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가 협업하여 진행하였으며 세계 16개국의 해외바이어 78개사, 230여개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세 번째인 이번 상담회는 초청 바이어 자격 검증, 면밀한 사전 매칭 및 쇼케이스 전시 등을 통해 상담 성과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할랄비즈 중소기업포럼을 동시 개최하여 국내기업들에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역량 강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최윤규 중소기업중앙회 산업통상본부장은 “할랄시장은 미·중간 통상 무역분쟁을 극복하기 위해 꼭 진출해야할 시장”이라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서 매칭된 바이어와 파트너십 관계를 형성하여 할랄시장 진출 성공담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신구 기자 (incendi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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