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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北 비핵화 검증 실시할 준비돼…준비태세 강화”


입력 2018.07.06 15:13 수정 2018.07.06 15:15        김민주 기자

일부 전문가 "IAEA 실제 핵무기 문제 다루지 못해…" 우려 제기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의 비핵화 검증을 위한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신문 화면 캡처

일부 전문가 "IAEA 실제 핵무기 문제 다루지 못해…" 우려 제기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의 비핵화 검증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준비가 돼 있으며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IAEA 대변인실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5일(현지시간) 비핵화 검증을 위해 32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미국의 소리(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

또 IAEA는 "우려하고 있는 국가들이 요청한다면 이런 활동을 적절하게 실행할 수 있게끔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고노 외무상과 아마노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포함한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핵 전문가들은 북한의 비핵화는 IAEA의 역량을 벗어난다는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미국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에서 재직했던 핵 폐기 전문가 셰릴 로퍼 씨는 "IAEA가 실제 핵무기 자체에 대한 문제는 다루지 못하게 돼 있다"며 "북한의 비핵화 검증은 IAEA 역량을 뛰어 넘는다"고 설명했다.

또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은 "IAEA가 중립적인 것은 맞지만 북한은 이 기구에 반감을 가져왔다"며 "미국이 검증 절차를 진행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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