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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도방문에 박용만·윤부근·정진행 등 경제사절단 동행


입력 2018.07.05 11:00 수정 2018.07.05 11:02        박영국 기자

대기업 14개사 등 총 100여개사 참여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왼쪽부터),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각사

오는 8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방문에 총 100여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4대 그룹에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대표이사, 안승권 LG전자 사장이 참석한다.

또한 이재혁 롯데그룹 식품BU 부회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이성수 한화디펜스 사장, 동현수 두산 부회장,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김진현 CJ제일제당 부사장,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김도진 IBK기업은행 은행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 은행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은행장 등 대기업 전문경영인들이 동행한다.

대기업 14개사를 비롯, 중견기업 12개사, 중소기업 55개사, 기관·단체 23개사 등 총 100여개사가 참여한다.

대한상의는 “실질적인 인도 사업을 담당하는 전문경영인들 중심으로 사절단이 꾸려져 구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상의는 경제사절단 선정 주관기관으로서 공정한 참가 기업인 선정을 위해 주요 협회 대표, 연구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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