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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文대통령 '사법연수원 차석'경력 거론한 까닭은?


입력 2018.06.27 13:39 수정 2018.06.27 14:05        이충재 기자

김의겸 대변인 '메모읽기' 중앙일보칼럼 지적에 반박

"정상 간 메모지 들고 이야기하는 것은 외교적 관례"

김의겸 대변인 '메모읽기' 중앙일보칼럼 지적에 반박
"정상 간 메모지 들고 이야기하는 것은 외교적 관례"


청와대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A4용지에 메시지를 적어와 읽는 것은 외교적으로 결례'라는 내용의 중앙일보 칼럼에 대해 "문 대통령의 경우가 절대 특별한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자료사진)ⓒ청와대

청와대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A4용지에 메시지를 적어와 읽는 것은 외교적으로 결례'라는 내용의 중앙일보 칼럼에 대해 "문 대통령의 경우가 절대 특별한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히려 메모지를 들고 와서 이야기하는 것은 외교적 관례"라며 "거의 모든 정상이 메모지를 들고 와서 그것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2월 평창올림픽 당시 미국특사로 온 펜스 부통령, 한정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과의 환담 때도 A4 종이를 들고 대본 읽듯 했다"며 "말실수를 줄이려면 확실히 자료에 의지하는 게 정답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상간 한마디 한마디는 범인들의 말과 달리 국가의 정책과 노선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말"이라며 "말에 신중함을 더하기 위해서 노트를 들고 오는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정상 간 짧은 모두발언까지 외우지 못하는 건 문제'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문 대통령이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졸업했다는 점을 상기시켜드린다"고 지적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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