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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당 상관없이 지역구 위한 일꾼 원해”...한마음 유권자들


입력 2018.06.13 13:26 수정 2018.06.13 13:31        김민주 인턴기자

전국 1만4134개 투표소 투표 개시

전국 1만4134개 투표소 투표 개시

13일 경기 용인지역 상현2동 주민 센터 지하 1층에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투표소가 마련됐다. ⓒ데일리안

지난 8~9일 진행된 사전투표로 전국 사전투표율이 20.1%에 달한 가운데,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인 13일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됐다.

경기 용인지역 상현2동 주민 센터 지하 1층에 마련된 투표소는 오전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줄을 서서 등재번호를 받고 신분확인까지 마치면 여러 장의 투표용지가 유권자를 기다린다. 유권자들은 투표용지를 들고 기표소로 들어가 지지하는 후보 이름 옆에 도장을 찍고 고이 접어 투표함에 넣는다.

13일 경기 용인지역 상현2동 주민 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투표소 모습. ⓒ데일리안

투표를 마친 후 홀가분한 표정으로 투표소를 빠져 나온 김 씨(20대 여)는 “누구를 뽑아야 할지 마지막까지 고민이 참 많이 됐다”면서 “누가 되더라도 우리 지역구를 위해 열심히 일해 줄 수 있는 사람이 꼭 당선 됐으면 좋겠고 공약을 꼭 지켜주셨음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씨(50대 여)는 “당을 떠나서 지역발전에 몸 바쳐 일할 수 있는 인물이 당선 되었으면 좋겠다”며 “공약을 제대로 실천 할 수 있는 인물을 심사숙고해서 뽑아야겠다고 생각 했다”고 밝혔다.

또 김 씨(30대 남)는 “선거유세 기간 중에 했던 공약들을 당선이 되서도 잊지 않고 지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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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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