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정의당 “북미정상회담, 냉전의 벽 완전히 무너져”


입력 2018.06.12 17:00 수정 2018.06.12 17:01        권신구 기자

“미래를 위해 과감한 결단 내린 두 정상에게 큰 찬사”

정의당이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앞둔 가운데 지난 2017년 7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노회찬 원내대표와 김종철, 윤소하 의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의당은 12일 열린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오늘로 오랫동안 세계를 갈라놓았던 냉전의 벽이 비로소 완전히 무너졌다”고 평가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두 정상은 회담을 통해 북미관계 정상화, 항구적·안정적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 비핵화, 포로와 유해 송환 등의 포괄적인 내용을 합의했다”며 “새로운 평화의 문이 드디어 활짝 열렸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미래를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린 두 정상에게 큰 찬사를 보낸다”며 “두 정상의 결단으로 세계는 완전히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마주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크나큰 교훈을 전 세계에 남겨주었다”며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며 대화해 나간다면 결국 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길이 험난했지만, 가장 큰 매듭을 푼만큼 앞으로의 과정에서 어떤 난관이 닥치더라도 능히 헤쳐 나갈 것이라 믿는다”며 “정의당 역시 모든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최 대변인은 “오늘 합의된 내용을 더 구체화하고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남·북·미의 노력을 비롯해 한반도 주변 국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지속적이고 세심한 외교적 노력을 다시 한번 주문한다”고 덧붙였다.

권신구 기자 (incendi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권신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