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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재보선 판세분석] 인천 남동구갑, 민주당 자리 지킬까


입력 2018.06.12 05:00 수정 2018.06.12 05:56        김희정 기자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인천시장 출마하며 공석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맹성규(41%)‧자유한국당 윤형모(11%)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남동구갑 재보궐 선거 후보자들 선거벽보가,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단지 앞에 설치 됐다. 맹성규 자유한국당 후보, 윤형모 자유한국당 후보의 선거벽보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6·13 지방선거 인천 남동구갑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박남춘 전 의원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이 지역은 박 전 의원이 인천시장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다. 현재 맹성규 민주당 후보, 윤형모 자유한국당 후보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맹 후보가 독주하고 있다.

KBS, MBC, SBS 의뢰로 칸타코리아가 조사해 지난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갑 보궐선거 후보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맹성규(41%), 자유한국당 윤형모(10.2%), 바른미래당 김명수(2.9%), 정의당 이혁재(1%)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7.5%), 자유한국당(11%), 바른미래당(2.7%), 정의당 (3.9%) 순이다.

이 조사는 6월 1~3일 3일간 유선전화면접 41%(유선전화번호 기타 RDD), 무선전화면접 59%(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통신사 제공) 방식으로 인천광역시 남동구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1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전체 응답률은 10.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 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6·13 지방선거에서 함께 치러지는 전국 12곳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여론조사와 현장 체감 지지도는 다르다”며 맞서고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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