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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시선은 북미회담 넘어 종전선언으로


입력 2018.06.11 11:40 수정 2018.06.11 12:23        이충재 기자

文대통령, 수보회의서 준비상황‧대응방향 보고 받아

'북미 종전 합의→남북미 종전 선언' 절차 준비작업

文대통령, 수보회의서 준비상황‧대응방향 보고 받아
'북미 종전 합의→남북미 종전 선언' 절차 준비작업

11일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청와대의 시선은 회담 장소인 싱가포르에 쏠려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11일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청와대의 시선은 회담 장소인 싱가포르에 쏠려 있다. 북미 회담 결과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남북미 종전선언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한반도 냉전 종식의 신호탄이 될 '세기의 담판'에 대해 "성공을 기대한다"고 거듭 밝혔다.

靑 북미정상회담 예의주시…종전선언 준비

특히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종전선언'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북미 정상이 회담에서 어떤 수준에서든 '종전'을 언급할 경우, 향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그동안 북미회담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합류해 싱가포르에서 '남북미 원샷 회담'을 열어 종전선언을 하는 방안을 준비해 왔다. 이번에 못 다 이룬 남북미 3자 회담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6.25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7월 27일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이 만나 정전협정을 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자료사진) ⓒ데일리안

문 대통령 '북미회담 메시지' 내놓는다

무엇보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이 '세기적인 쇼'로 끝나지 않도록 후속 대응책 마련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예정대로 열고 북미회담과 관련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회의에선 종전선언을 위한 남북미 정상회담 추진과 함께 북미정상회담 후속조치 및 대응방향 등이 논의된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12일 북미회담 결과가 나오면 별도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일 북미회담 결과가 나오면 대통령 명의로 말씀을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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