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30초’ 라스베이거스, 개막 4연패 탈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 진출한 박지수(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팀의 정규리그 다섯 번째 경기에서 30초간 코트를 누볐다.
라스베이거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워싱턴 미스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85-73으로 이겼다.
이로써 개막 후 4연패를 기록 중이던 라스베이거스는 감격의 첫 승리를 따냈다. 반면 워싱턴은 시즌 전적 5승 2패가 됐다.
이날 박지수는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코트에 투입됐다. 출전 시간이 짧은 탓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박지수는 시카고 스카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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