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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동성애 인정하면 에이즈·출산 우려"…김종민 "혐오발언"


입력 2018.05.30 23:23 수정 2018.05.30 23:33        이동우 기자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방송토론회

金 "동반자관계 인증제, 동성애 인증제도"

6.13 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 시작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가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와 정의당 김종민 후보가 동성애 설전을 벌였다. 김문수 후보는 동성애가 에이즈 감염과 출산에 문제가 있다고 봤고, 김종민 후보는 이를 혐오발언이라고 일갈했다.

김종민 후보는 이날 저녁'KBS 초청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동반자관계 인증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문수 후보는 이에 "박원순 후보의 퀴어축제처럼 동성애 인증제도가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동성애가 인정되면 에이즈는 어떻게 검증하고, 출산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김종민 후보는 "김문수 후보가 그런 이야기를 끊임없이 하는 게 인권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그러니 올드보이란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에이즈는 전혀 동성애랑 상관이 없다는 게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인됐다"며 "동성애 문제도 출산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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