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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내각이 경각심을 가지고 민생경제 챙겨야”


입력 2018.05.15 14:52 수정 2018.05.15 14:53        이선민 기자

한미․북미 정상회담 적극 지원, 후속조치 사전대비도 강조

이낙연 총리가 전 부처에 초심으로 돌아가 민생경제를 포함한 각종 정책현안들을 빈틈없이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데일리안

한미․북미 정상회담 적극 지원, 후속조치 사전대비도 강조

이낙연 총리가 내각에 그간 정책 추진의 성과와 비판을 냉정하고 차분하게 돌아보고, 전 부처가 초심으로 돌아가 민생경제를 포함한 각종 정책현안들을 빈틈없이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

이 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제5차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의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강경화 외교부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및 배재정 총리비서실장이 참석했다.

경제분야에서는 △혁신성장 성과 점검 및 확산 △재정전략회의 준비 △아프리카 국가와의 경제협력 강화 등을 다뤘으며 외교‧통일 분야에서는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 성과 및 후속조치 계획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고, 근로시간 단축 현장대책, 의료현안 등 사회분야 정책 현안들에 대해서는 서면 점검이 있었다.

이 총리는 “무엇보다 연이어 개최될 한미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회담 이후 예상되는 필요 조치와 급격한 변화들에 대한 선제적 검토·대처에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현장애로 해소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며 “금주 혁신성장 보고대회를 계기로 8대 핵심 선도사업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팀이 각별히 대응달라”고 당부했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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