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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네이트’까지 뻗친 드루킹 손길…경찰 압수수색


입력 2018.05.14 14:16 수정 2018.05.14 14:19        김희정 기자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모 씨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경찰은 여론조작 사건으로 구속기속된 드루킹과 그 일당이 네이버 뿐 아니라 다음과 네이트에서도 댓글공작을 벌였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드루킹 일당이 2016년 10월부터 올 3월까지 댓글조작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기사 9만건에 다음‧네이트 기사도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음과 네이트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2일 경찰은 드루킹 측근 김모(43·필명 초뽀)씨 자택에서 압수한 이동식 저장장치(USB)를 확보해 분석하던 중 댓글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의심되는 기사주소(URL) 9만여건을 확인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현재 자료보존 조치를 요쳥했으며 그 조치가 진행 중이다"며 "몇 건인지는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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