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취임 1년 초심 지켜야...민생 추경 시급”
오는 10일 새정부 출범 1년이 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년을 맞아 초심을 지켜나갈 것을 강조하며 민생 추경을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취임 1년에 대한 소회와 각오를 전하며 추경 등 시급한 국정현안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1년을 맞아 국무위원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초심을 지켜나가자는 것"이라며 "마음이 해이해지거나 자만에 빠지지 않게 출범하던 그 날의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시급한 국정현안을 짚어 국회에 하루 빨리 추경을 심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한 달을 넘겼는데도 국회는 심의 한 번 하지 않고 있다"며 "추경은 때를 놓치지 않아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시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경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위기 지역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사업을 편성한 것"이라며 "한시가 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지만, 민생 추경 같은 비정치적 사안을 정치 사안과 연계해 상정조차 하지 않고 논의를 미루는 것은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국회에 추경 처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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